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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선발등판해 8이닝을 2안타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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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투구는 올시즌 3번째, 통산 5번째다. 8이닝 무실점은 지난 6월 2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8이닝 2안타 13탈삼진)에 이어 생애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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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선두 토니 켐프를 풀카운트에서 볼넷으로 내보낸 오타니는 비마엘 마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션 머피를 83마일 커브로 3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가볍게 이닝을 마쳤다. 2-0으로 앞선 2회에는 삼진 2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잠재웠다. 3회에는 삼진 없이 12개의 공을 던져 더미스 가르시아, 셰이 랭겔리어스, 닉 알렌을 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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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노히터 행진은 8회 2사후 깨졌다. 좌타자 코너 케이플이 볼카운트 1B2S에서 오타니의 몸쪽 87마일 커터를 받아쳐 유격수를 맞고 뒤로 흐르는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가르시아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2사 1,2루에 몰린 오타니는 랭겔리어스를 3루수 땅볼로 제압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타석에서도 빛났다. 4타수 2안타 1타점. 에인절스는 1회말 루이스 렌히포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뒤 마이크 트라웃의 중월 2루타, 오타니의 중전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 나갔다. 에인절스는 3회말 테일러 워드의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3-0으로 앞서 나갔고, 6회에는 맥스 스타시의 솔로포가 터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