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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출신인 알바레즈는 2018년 국제 프리에이전트 신분으로 메츠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착실하게 성장 과정을 밟았다. 올시즌에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411타수 107안타), 27홈런, 78타점, 74득점, OPS 0.885를 기록했다. 홈런과 타점, 안타는 마이너리그 커리어 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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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것은 알바레즈의 보직이다. 우투우타인 그는 상대가 좌완 선발일 때 지명타자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좌완을 상대로 타율 0.315, OPS 1.019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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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에서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2(66타수 10안타), 7타점, OPS 0.413을 기록했다. 홈런은 1개도 날리지 못했다. 9월 들어서는 타율 0.103(29타수 3안타)로 더 바닥 수준이다. 지난 2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모습을 감췄다. 벅 쇼월터 감독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될 것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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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메츠는 98승58패로 2위 애틀랜타(97승59패)에 1경기차 앞서 있다. 양팀은 1~3일 애틀랜타의 홈인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운명의 3연전을 펼친다.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맥스 슈어저-크리스 배싯, 애틀랜타는 맥스 프리드-카일 라이트-찰리 모튼으로 이어지는 원투스리 펀치를 총동원한다.
이런 중차대한 일전에서 KBO리그 타점왕 출신이 외면당하게 된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