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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더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들어가자마자 가브리엘 제수스에 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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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경기 후 콘테 감독과의 기자회견을 소개했다. 콘테 감독은 "나는 레드카드가 경기를 죽였다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이었을까. 물론, 불만도 있었겠지만 그게 주 목적은 아니었다. 퇴장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는 데 중점을 뒀다. 콘테 감독은 "내가 불평을 해야 한다면, 전반전을 얘기하고 싶다. 전반 우리는 승리 가능성을 느꼈다. 많은 기회를 잡았다. 부담을 이겨내고 공간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마지막 패스에서 실수가 많았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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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이벌전은 끝났다. 앞으로 갈 길이 멀다. 토트넘은 당장 주중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러야 한다. 콘테 감독은 "아스널전은 공평했다. 가끔 이상한 경기가 있다. 빨리 넘어가자고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전반 승리 가능성을 느꼈지만, 후반에 골을 빨리 내주고 퇴장까지 나오며 결과가 확 바뀌었다"고 말하며 "우리는 이 경기에서의 긍정적인 부분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패배의 초라한 모습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불과 3일 후 프랑크푸르트와 경기를 해야하는데, 큰 추진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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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