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급하다 급해.
맨체스터 시티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오래 붙잡기 위해 한 시즌 만에 연장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이미 독일 무대를 평정한 스트라이커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그가 낯선 무대에서 시작부터 엄청난 활약을 벌이자 맨시티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7경기 11골을 포함해 모든 대회 10경기를 뛰며 14골을 몰아쳤다.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활약이다.
맨시티는 홀란드에게 37만5000파운드(약 6억원)의 주급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곧바로 임금 인상을 해줄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맨시티가 임금 인상을 조건으로 내년 여름 홀란드에게 새로운 연장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홀란드가 이 제안을 바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홀란드는 유럽 모든 빅리그에서 자신을 테스트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2024년 2억유로, 2025년 1억7500만유로의 방출 조항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장 계약보다는 이 방출 조항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맨시티가 엄청난 주급으로 홀란드의 마음을 흔든다면, 결론이 어떻게 맺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맨시티는 이전에도 루벤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 에므리크 라포르트, 에데르손 등에게 첫 번째 시즌 후 인상된 급여로 연장 계약을 해준 사례가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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