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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2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바주 말랑 칸즈루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레마FC와 페르세바야와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이날 경기는 원정팀 페르세바야가 3대2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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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최루탄 세례에 당황한 수천명의 팬들은 곧바로 출입구로 '탈출'을 시도했고, 결국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기록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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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니코 아핀타 경찰청장은 '그라운드 안으로 난입한 수천명의 팬 때문에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경찰관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차를 손상시켰다'고 했다. 또 2명의 경찰관이 진압 도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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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마 FC와 페르세바야는 오랜 라이벌이다. 충돌 방지를 위해 페르세바야 팬들은 경기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약 4만2천명의 축구 팬이 이날 경기장에 몰렸다.
1964년 리마에서 열린 페루와 아르헨티나 올림픽 예선에서 총 320명이 사망하고 1천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또 1985년 벨기에 브뤼셀 헤이셀 스타디움에서는 39명이 사망하고 600명이 다쳤다. 리버풀(잉글랜드)과 유벤투스(이탈리아)의 유로피언컵 결승전에서 무너진 벽에 부딪혀 무더기 사망자가 생겼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