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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비스는 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D조 예선 2차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3대83, 10점 차로 눌렀다. 1차전에서 87대80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승리. D조는 현대 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만 속해 있다. 두 차례 경기를 펼쳐, 1승1패가 될 경우 골득실 차에 의해 4강팀이 결정된다. 이날 7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했던 현대 모비스는 4쿼터 막판 이우석, 아바리엔토스의 연속 3점포와 게이지 프림, 이우석의 득점으로 극적 승리를 거뒀다. 현대 모비스가 득실점 차에서 앞서며 결국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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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는 전주 KCC를 97대77로 물리쳤다. DB는 드완 에르난데스(19점) 이선 알바노(12득점, 8어시스트) 두경민(19득점)이 맹활약했고,KCC는 론데 홀리스 제퍼슨(19득점 10리바운드)과 허 웅(11득점, 2어시스트)가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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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복귀한 이승현, 새로운 외국인 선수 홀데 홀리스 제퍼슨이 첫 선을 보였다. 비 시즌 수술 이후 재활에 매진했던 이승현은 컵대회를 기점으로 컨디션을 점검 중이다. KCC는 올 시즌 전력의 변화가 심하다. 허 웅과 이승현을 FA로 잡았다. 타일러 데이비스의 합류 불발로 특급 외국인 선수 제퍼슨을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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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3으로 전반전을 리드한 DB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낙승을 거뒀다. DB는 1차전보다 훨씬 조직적 모습을 보였다. 알바노는 아시아쿼터 선수 중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고, 두경민과의 호흡도 무리가 없었다. 에르난데스 역시 공격력은 날카로웠지만, 메인 볼 핸들러가 많은 상황에서 코스트 투 코스트 속공이 많이 나온 점은 '양날의 검'. KCC는 제퍼슨의 개인 기량은 합격점. 하지만, 아직까지 팀에 녹아들진 못했다. 통영=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