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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보는 지난 9월 10일 자택 인근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당시 이상보는 마약 복용은 '사실 무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 3주 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사결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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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약을 한 사람으로 찍혔다. '이상보가 마약을 했다', '시인 했다'라는 기사와 방송이 보도되면서 갑자기 마약배우가 됐다"면서 "진행하려고 했던 프로그램과 작품들이 다 스톱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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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보는 "목이 안 좋아서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약 처방을 받았다. 카페에서 먹으려는데 몇 분과 시선이 마주쳤다"며 "'이 약이 다른 사람들이 볼 땐 그 약일까?'라며 그 약을 복용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나왔다"며 이번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2006년 부터 인연을 이어온 (최)여진이가 연락이 와서 혐의가 있든, 혐의가 없는 혼자 있으면 오빠가 또 무슨 생각을 할 지 모르니 여기로 들어와라고 했다"면서 "이번 일 터지고 제일 먼저 손길을 뻗어 준 것도 아무 대가성 없이, 그 친구한테 너무 많이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보는 "저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과 용기를 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제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잘 이겨내서 극복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더 열심히, 그동안 해왔던 것보다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께 꼭 좋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