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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윤빛가람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포항을 두드리던 제주는 전반 8분 윤빛가람의 멋진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윤빛가람은 아내가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마철준 코치를 위한 세리머니를 했다. 제주는 제르소 주민규 등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계속해서 포항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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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포항의 공세가 거세졌다. 신광훈과 허용준이 가세한 포항은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제주를 공략했다. 제주는 구자철과 진성욱을 투입해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35분 결승골이 터졌다. 이창민과 진성욱이 연이은 슈팅이 나온 가운데, 강현무 골키퍼가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진성욱의 다리를 걸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창민이 이를 성공시키며 제주가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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