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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광주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자랐다는 박진주는 언니랑 많이 싸웠지 않냐고 묻자 "많이 꼴보기 싫어했다"면서 집에서 쫓겨난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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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가 입시학원 선생님을 했다. 고3 친구를 가르치고 집에 오면 딱 봐도 재수를 할 애(박진주)가 있으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다"면서 당시 자신의 모습을 묘사, 웃음을 빵 터뜨렸다. "학원은 안 가고 머리 고데기만 하고 있고 음악 들으며 울고 있으니까 '나가라'고 학원 바로 앞 고시텔에 저를 넣었다"고 회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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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졸업 후 언니랑 사는데 매일 술먹고 늦게 들어오니 또 언니가 참다못해 내쫓은 것. 그런데 여기서 반전 결과가 나온다. 혼자 살다가 '나 혼자 산다'를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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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박진주의 친언니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유재석은 박진주에게 영상편지를 권했다.
유재석은 이에 박진주를 위해 휴지를 찾아주다가, 역시 한마디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언니 입장에서 이걸로 열받을 것 같다. 눈물 마케팅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냐"고 했고, 울던 박진주도 얼떨결에 눈물을 멈추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