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이승우(수원FC)가 득점왕 경쟁에 불을 다시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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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B 2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14호골을 터트렸다. 전반 30분 김 현의 스루패스를 그림같은 왼발슛으로 연결했다. 그의 발을 떠난 볼은 크로스바를 맞고 그대로 골망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지난달 13일 김천 상무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이승우는 3경기 만에 골폭죽을 재가동했다. 남은 경기는 3경기다. 득점 선두이자 지난해 득점왕인 주민규(제주·16골)와의 골차는 단 2골에 불과하다. 이승우는 현재 조규성(전북)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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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원FC는 잔류 확정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대구는 이날 수원FC를 2대1로 요리하고 3연승을 내달리며 1부 잔류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전반 21분 고재현, 후반 12분 홍정운이 릴레이골을 작렬시켰다.
7위 수원FC는 승점 45점, 9위 대구는 41점을 기록했다. 대구와 8위 서울(승점 42)과의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0위 수원 삼성(승점 38)과의 격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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