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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등장한 리콜남은 자신과는 정반대였던 X와의 연애를 회상했다. 외향적인 리콜남은 밖으로 나가는 것을 좋아했지만, X는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시 어겼다. 또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화나 메시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리콜남과는 달리 X는 용건만 간단히 하는 스타일이었다. 리콜남은 은연중에 X를 자신에게 맞추려고 했고, 그러면서 서로를 향한 서운함과 불만이 쌓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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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양세형은 "나는 전 남친과 연락을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본다. 그런데 리콜남이 휴대전화를 몰래 보는 건 선을 넘은 거다. 나는 연인의 휴대전화를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걸 왜 보냐"라고 말하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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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함을 준 둘의 연애. 이들은 이별 한 달 만에 리콜 식탁을 통해 마주했다. X는 쌀쌀한 기운을 풍기면서 리콜남을 바라봤다.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의 대화는 평행선을 달렸다. 리콜남은 여전히 자신이 한 행동을 연인이고 좋아하기 때문에 해도 되는 것이라고 정당성을 부여했고, X는 끊임없이 반대의 입장에서 대화를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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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콜남과 X는 방송이라는 것도 잊은 듯 리얼하게 말다툼을 해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기도 했고,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대화는 지켜보는 이들까지 답답하게 만들었다. X는 재회를 해도 같은 문제가 반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고, 이날 리콜남의 이별 리콜은 실패로 끝났다. 리콜남도 결과를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더 멋진 사람이 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