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디아즈(리버풀)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판명됐다. 카타르월드컵 이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디아즈는 10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아스널-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고 전반 42분 로베르트 피르미누와 교체됐다. 리버풀은 아스널을 상대로 자존심을 건 일전을 펼쳤으나 2-2로 팽팽하던 후반 31분 사카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2대3으로 분패했다.
패배의 뒷맛은 썼다. 경기 후 디아즈와 트렌트 알렉스 아놀드의 부상 정도를 묻는 질문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운나쁘게 다쳤다. 둘다 좋아 보이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었다.
디아즈는 올 시즌 고전하고 있는 리버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로 평가됐다. 8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단 2승만을 기록하며 10위로 추락한 리버풀도, 특급공격수 디아즈를 잃은 콜롬비아도 설상가상이다.
리버풀은 카타르월드컵이 개막하는 11월 이후까지 디아즈를 쓸 수 없다. 맨시티(17일), 토트넘(11월7일) 등과의 강호와의 중요한 일전에 디아즈가 출전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디아즈는 13일 레인저스, 아약스,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더비와의 리그컵도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총 10경기를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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