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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승근이 '트리뷰트'의 드리머로 등장했다. 그는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는 아내 김자옥을 만나고 싶다"며 '아바드림'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오승근은 "아내가 살아있을 때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했는데 같이 노래 불러본 적이 없다"면서 "'아바드림'을 통해 첫 듀엣 무대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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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김자옥의 아바가 소환되기 전 오승근에게 "지금 기분이 어떠신지"라고 물었다. 오승근은 "지금 떨린다. 김자옥의 아바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모르겠다"라며 긴장했다. 유인나가 "다시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있냐"라고 묻자 오승근은 "평소 아파했던 모습이 아닌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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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아바는 오승근에게 "너무 보고 싶었다. 나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너무 고맙다. 우리 오늘 좋은 추억 만들자"고 말했다. 오승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목소리가 너무 똑같았다. 김자옥이 인사할 때 눈을 감았다. 왜냐하면 말하는 음성이 너무 선명하고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 다시 보니 반가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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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승근은 하늘에 있는 아내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나도 언젠가 당신의 향기가 가득한 그곳으로 갈 테니 그곳에서 밤새도록 이야기합시다"며 "나도 예전과 달리 길눈이 밝지 않아. 혹시 내가 길을 잃을지 몰라. 당신이 마중 나와 주구려"라고 김자옥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TV CHOSUN '아바드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