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김혜자가 김용건의 아들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설의 드라마 '전원일기' 종영 이후 20년 만에 만나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찐 가족 케미와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쳤다.
이날 오랜만에 만나 추억 이야기를 풀던 세 사람은, 각자 보고 싶은 사람들 이야기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그립고 반가운 사람들에게 전화하는 중에 영원한 어머니 김혜자는 전화 통화상의 목소리만으로도 "나 눈물 나려고 한다"며 반가움과 그리움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우는 김혜자의 목소리에 김수미도 덩달아 울컥했다.
김용건은 "'전원일기' 한 번 모이자고 했다. 한번 나와달라. 그냥 앉아만 계셔서 옛날 얘기 하자"고 하자, 김혜자는 "내가 다리가 아프다. 머리도 다시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용건은 "미용 비용 계좌로 이체해 드리겠다. 청담동 잘하는 곳 알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김혜자는 "아기 잘 자라냐"며 급 화제를 변경했다. 그러면서 그는 "난 너무 신기하다. 어머나 세상에"라고 하자, 김수미는 "금 한 돈 준비해라. 애기가 아빠를 똑 닮았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회장님네 사람들'의 막내 이계인과 찐친 고두심의 통화에서는 웃음이 절로 나는 자연스러운 섭외 티키타카 대화로 앞으로 회장님네를 방문할 게스트드에 대해 기대를 모으게 했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해 77세의 나이에 39세 연하 연인 사이에서 늦둥이를 얻었고, 올해 3월 호적에 입적했다. 슬하에는 늦둥이 외에 두 아들인 배우 하정우,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이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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