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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우려도 있다. 올 시즌 KIA 전력의 한 축을 담당했던 젊은 선수들의 활약 여부다. 마운드에선 선발 이의리(20), 마무리 정해영(21), 필승조 요원 김기훈(22)이 첫 가을야구를 치른다. 올해 1군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른 '포스트 나지완' 황대인(26)도 2016년, 2018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빠져 이번이 포스트시즌 데뷔가 된다. 선발 한 자리를 책임져야 하는 이의리와 수호신 정해영, 최근 KIA 불펜에서 구위가 가장 좋은 김기훈, 1루수이자 장타력을 보여줘야 하는 황대인 모두 포스트시즌 기간 주전으로 분류되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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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종국 감독은 김기훈의 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 여부를 두고 "그 정도 퍼포먼스의 투수를 뺄 수 있나"라고 웃은 뒤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지만, 올 시즌을 치르며 훨씬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의리를 두고도 "포스트시즌 출전 경험이 없지만, 그 보다 더 큰 무대인 도쿄올림픽에서 던져보지 않았나. 무엇보다 큰 재산"이라고 활약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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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첫 업셋을 노리는 KIA, 치열했던 5위 수성의 집중력과 신구조화의 힘이 그라운드를 어떻게 수놓을지 주목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