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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ESPN은 11일 남은 포스트시즌서 지켜봐야 할 선발투수들을 1등급, 2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1등급(Tier 1)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가 유일하다. 벌랜더는 12일 오전 4시37분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지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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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올해는 애런 저지와 오타니 쇼헤이에 몰린 관심을 벌랜더도 받을 만한 시즌이었다'며 '2020~2021년 1경기 등판에 그치며 토미존 수술 재활에 몰두한 벌랜더는 올시즌 명예의 전당 커리어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활약을 펼쳤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돌아온 그는 만장일치로 이번 등급 1위에 오르며 또다시 아홉 자릿수 계약을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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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프람버 발데스(17승6패, 2.82, 194탈삼진), 호세 어퀴디(15승13패, 3.94, 134탈삼진), 크리스티안 하비에르(11승9패, 2.54, 194탈삼진) 등 선발진이 탄탄한데,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서도 벌랜더가 선봉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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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앞서 7년 1억8000만달러, 2년 6600만달러 계약을 맺고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던졌다. 부상과 수술 때문에 올해와 내년 2500만달러 연봉을 받아들였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지난 겨울 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가 3년 1억3000만달러 계약을 따낸 것처럼 벌랜더도 아홉 자릿수 계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벌랜더에 이어 2등급 선발투수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맥스 프리드, 뉴욕 양키스 게릿 콜, LA 다저스 훌리오 유리아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 등이 포함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