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샌디에이고는 올 정규시즌서 다저스와 19번 맞붙어 5승14패를 기록했다. '다저스 포비아'가 따로 없었다. 다저스와의 시즌 마지막 일전인 9월 28~30일(이하 한국시각) 홈 3연전서 2승1패로 앞섰으나, 이미 다저스는 리그 최고 승률을 확보한 상태였다. 다저스는 9월 14일 서부지구 우승, 이어 26일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을 확정했다. 다저스가 100% 전력을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
Advertisement
그러나 타선은 다르다.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올시즌 다저스전에서 타율 0.193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매니 마차도가 0.254, 4홈런, 5타점으로 그런대로 쳤지만, 후안 소토는 타율 0.184, 홈런 타점 없이 볼넷 12개를 얻었을 뿐이다. 제이크 크로넨워스(0.176), 쥬릭슨 프로파(0.222), 애런 놀라(0.163), 조시 벨(0.171), 트렌트 그리샴(0.100) 등도 안타 하나 치기 바빴다.
Advertisement
다저스 1차전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를 상대로 통산 9타수 무안타, 2차전 선발 클레이튼 커쇼 상대로는 통산 6타수 1안타(0.167)로 김하성은 두 투수에 합계 타율 0.067(15타수 1안타)로 약했다. 또한 디비전시리즈 1,2,5차전이 열리는 다저스타디움에서도 올해 10경기에서 타율 0.219에 그쳤다.
Advertisement
ESPN은 이날 디비전시리즈를 전망하는 기사에서 '샌디에이고는 시즌 막판 호조를 보인 선발투수들이 2번 이상 등판하지 않는 한 다저스를 통과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휴식일이 짧아야 한다'면서 '캘리포니아 남부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고 했다. 로테이션을 무리하게 운영할 수도 없고, 우천 순연이라는 변수를 기대하기도 어려워 다저스의 압승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