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해리 케인의 거취는 토트넘의 최고 관심사다.
그는 토트넘과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올 시즌 중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내년 여름에는 이적시장에 내놓아야 한다. 그래야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벌써부터 '루머'도 쏟아지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첼시, 맨유도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케인이 12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전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과 함께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는 토트넘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톱, 톱 클럽이지만 내 모든 관심은 토트넘 뿐이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톱, 톱 클럽'이라는 발언에서 묘한 뉘앙스를 풍겼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랑크푸르트와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D조 4차전을 치른다. 케인은 콘테 감독을 향해서도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그는 "팀이 많이 변했다. 우리도 클럽의 사고방식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물론 여전히 개선할 여지가 있지만 콘테 감독은 최고의 감독"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8골을 터트렸지만 UCL에선 한 골도 없다. 그는 "이번 경기가 정말 중요하다. 개인적인으로는 매 경기 골을 넣고 싶다. 내일 밤에 뒤집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또 맨시티에 둥지를 튼 엘링 홀란드의 골 퍼레이드에 대해서는 "나는 다른 선수나 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홀란드의 시작이 환상적이다"고 평가했다. 홀란드는 EPL에서 15골, UCL 5골 등 벌써 20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능력치를 통해 팀에 기여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순항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선 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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