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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LG는 승리했지만 임찬규는 웃지 못하는 경기였다. 이날 경기 결과가 플레이오프 선발 투수진 합류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임찬규의 부진한 투구는 마이너스가 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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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6승11패 평균자책점 5.04를 기록했다. 12년 차 베테랑 투수이지만 기복 있는 투구가 많아 확실한 믿음을 주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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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와 이민호를 비교했을 때 평균자책점에서 0.47정도 차이를 보이지만 둘 중 한 명을 콕 집어서 누가 확실한 우위라고 말하기 어렵다. 그래도 이민호가 12승이나 거뒀다는 것은 그만큼 팀이 리드하고 있을 때 5회까지 지켜냈다는 뜻이다. 임찬규보다 좀 더 안정감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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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국내 선발진이 올 시즌 약점으로 꼽혔다. 국내 선발 투수 문제가 시즌 내내 LG의 발목을 잡았는데 김윤식이 급부상하면서 전보다 나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임찬규 이민호 중에서 누구 하나 빼어난 투구를 보여주지 못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고민이다.
LG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훈련과 연습 경기를 통해 그들의 상태와 기량을 점검해 4선발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잠실=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