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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레이는 7-5로 앞선 9회말 2사 1, 2루에 출격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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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스콧 서비스 감독은 여기서 결단을 내렸다. 주자가 쌓이자 마무리 시월드를 과감하게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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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오래 가지 않았다. 공 2개로 끝났다. 알바레스는 초구부터 자신있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파울이 됐지만 타이밍을 익히기에 공 1개로 충분했던 모양이다. 마침 2구째 레이가 던진 싱커가 전혀 가라앉지 않은 채 가운데 몰렸다. 알바레스는 벼락같은 스윙으로 공을 때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총알 타구였다.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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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는 지난 9일 열렸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도 부진했다. 홈런을 두 방이나 맞으면서 3이닝 6피안타 4실점 조기 교체됐다. 시애틀은 레이가 부진했던 탓에 5회까지 1-8로 뒤졌다. 패색이 짙었다. 시애틀 타선이 대폭발하며 10대9로 대역전승, 레이는 패전을 면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