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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그동안 다소 폐쇄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그동안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적이 없었던 만큼, 성적이 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위축되는 구단으로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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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휘봉을 잡은 권영민 감독은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팬들은 물론 미디어와 적극적으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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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우승"을 다짐했다. 아직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한 만큼, 올해 만큼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봄배구를 만끽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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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권 감독은 우승 공약에 대해 "우승만 한다면 팬들이 원하는 것을 다 하겠다"고 간절할 열망을 내비쳤다. 커피를 사면 이긴다는 공식이 생긴 공재학도 "팀이 이긴다면 얼마든지 커피를 사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선수들이 오고 싶어하는 구단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고 바란 신영석은 "이길 때도 멋있게 이기고, 질 때도 멋있게 이기는 팀이 되고 싶다"라며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다. 체육관에 왔을 때 '우리집 같다'는 생각이 들고, 가족들과 배구보러 오기 좋도로 체육관에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야구에 한화를 보고 '마리한화'라고 하면서 좋아하는데 팬들이 좋아하는 매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구단 역시 통 큰 투자를 약속했다. 박 단장은 "명문으로 도약하기 위한 자리로 삼겠다"라며 "구단 내외적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구단 쪽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는 해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