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이미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부터 외인선수를 기존 '3+1'에서 '5+1'로 확대하는 규정을 확정지었다. 이후 K리그도 이 추세를 따르는 게 맞냐는 논의를 펼쳤다. 연맹은 두 차례 공청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했다.
Advertisement
기본 큰 틀은 '5+1'로 변경하고 시장경제체제에 따라 구단 자율에 맡기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비아시아권 선수를 5명으로 늘린다고 해도 쿼터를 모두 채워 선수단을 운영할 팀은 많지 않다는 예상이다. 유스 출신 선수들의 프로화도 고려해야 하고, 5명의 외국인을 데려왔을 때 기대감 향상에 따른 성적 부담과 책임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Advertisement
U-22 선수 의무출전 규정은 분명 순기능으로 작용한 부분이 없지 않다. 젊은 선수들의 출전시간과 경기력 향상을 통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Advertisement
축구 팬들은 시간과 돈을 들여 축구라는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이런 팬들에게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만, 규정은 1부 리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듯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