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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는 핵심 공격수 케인. 하지만 케인이 오른발로 찬 공은 크로스바 위로 떴다. 흔히 말하는 '홈런'이었다. 케인 본인과 벤치에서 지켜보던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모두 크게 아쉬워했다. 프랑크푸르트가 1골차로 맹추격하는 상황이라 이 실축이 자칫 승리 실패로 연결될 수도 있었다. 일부 현지매체는 '케인의 PK 실축에도 불구하고~'를 헤드라인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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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페널티를 놓치기 전까지 경기 기여도는 높았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20분 날카로운 스루패스로 손흥민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 골은 '손-케 듀오'가 합작한 50번째 골이다. 콘테 감독은 "두 선수가 좋은 연계플레이를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우리는 서로를 잘 이해한다. 서로 무엇을 좋아하는지 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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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케인에게 특정 포지션에 머물 것을 요청했다면서 그 포지션에서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케인은 이날 손흥민보다 한 칸 아래에서 섀도 스트라이커처럼 뛰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