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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진정(도경수)이 지검장 이장원(최광일)과 '서초동 살인사건'의 연관성을 증명하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항 송환 대기실에서 보안들과 이동하던 진정은 변장을 하고 화장실 칸을 넘나드는 기지를 발휘해 탈출에 성공했고, 중앙지검 검사장 취임식에 몰래 침입한 뒤 이장원을 향해 "당신을 서초동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긴급체포합니다"라며 일갈했다. 이어 진정은 오도환(하준)이 자신을 막을 것을 예측해 붙잡아둔 유진철(신승환)을 라이브 영상으로 연결했고 유진철은 "서초동 사건의 피해자 이름은 박예영. 이장원 차장과는 스폰 관계였습니다"라는 내용을 터트려 지켜보던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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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정은 오도환에게 뺏긴, 증거가 담긴 USB를 다시 가져오고자 '이장원 차장검사실 습격 계획'을 세워 신아라(이세희)를 비롯한 고중도, 백은지, 이철기(연준석)를 놀라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백은지는 차장검사실에 최루탄을 던졌고 자욱한 가스로 인해 모두가 대피한 사이, 진정은 이장원의 금고에서 USB를 수거했다. 신아라는 뒤처리를 해주면서도 "사람들이 너 검사로 안보지?"라며 어이없어했고, 진정은 "세상이 거지 같잖아요. 이런 놈 하나쯤은 있어야지"라는 소신 있는 불량 검사다운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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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은 인적조차 없이 캄캄한 법조 단지 내 이장원의 사무실을 찾았고 차에서 내려 걸어가던 순간, 자신의 눈앞에서 한 남자가 차 위에 떨어지자 놀라고 말았다. 더욱이 가까이 다가간 진정은 그 남자가 다름 아닌 이장원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충격에 휩싸였던 것. 추락한 이장원을 쳐다보는 굳은 얼굴의 진정이 담기면서, 또 다른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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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