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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유관중으로 시행되는 이번 한국마사회장배는 대회기간도 확대되고 경기종목도 다양화되었다. 우선 17~18일은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 등으로 구성된 대표팀 선발 포인트 경기가 시행되고, 20~23일 나흘간은 국산마, 유소년, 경주퇴역마 경기 및 기승능력인증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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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마사회장배에서는 특별히 장애물 종목 중 'knock-out' 경기와 '고도장애물' 경기가 이벤트 경기로 편성되어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nock-out'이란 동일한 경기장에 장애물 2개 코스를 별도로 설치하여 각각의 경기장에서 동시 진행하는 토너먼트 경기이며, '고도장애물'이란 일반 장애물 종목과 달리 단 1개의 장애물만 비월하여 가장 높이 비월하는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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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승마경기 외에도 22~23일에는 기승능력인증제 4~6등급도 시행한다. 기승능력인증제란 승마 기승자의 능력을 평가하여 단계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제도로서, 태권도 단증과 유사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이 제도는 한국마사회가 국내 말산업 표준화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최근에는 승마인구 확대를 위해 전국의 민간승마장(그린승마존)으로 시행주체를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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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대회라고 하면, 승마인이나 전문가만 참여하는 이벤트인가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승마에 관심이 있거나 축제를 즐기고 싶은 일반인들에게도 행사의 문은 열려 있다. 21~23일 동안 승마경기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및 버블쇼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88승마경기장 잔디마장에서는 일반인들을 위한 체험승마가 운영된다. 20~23일 중에는 푸드트럭도 배치하여 출출한 관람객들의 먹거리도 책임질 계획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