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공들여 영입했던 재능이 빛을 잃고 있다.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한 아마드 디알로의 얘기다.
맨유는 아탈란타에서 뛰던 2002년생 디알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2020~2021시즌 3700만 파운드를 들여 디알로를 영입했다. 다만, 디알로는 워크 퍼밋 문제로 2021년 1월 맨유에 합류했다. 그는 2021년 2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대결에서 맨유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그해 3월에는 AC밀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 등의 이유로 제대로 뛰지 못했다. 그는 지난 1월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선덜랜드로 또 한 번 임대 이적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디알로가 맨유에서 잊혀졌다. 그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임대 이적했다. 1군 무대에서 고군분투했다. 그는 선덜랜드에서 단 한 번 선발 출전했다. 그 외 다섯 번은 교체로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다. 결국 선덜랜드의 리저브 팀으로 강등됐다'고 보도했다.
토니 모브레이 선덜랜드 감독은 "디알로는 아직 어린 소년이다. 재능이 있다. 그가 얼마나 빠른지 직접 보는 것은 사랑스러운 일이다. 그가 왜 맨유에 갔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왜 임대됐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 경쟁력 있는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한 핵심 재료를 개발하기 위해서다. 그는 더 나은 선수가 돼야 한다. 박스에 들어가면 슛을 해야 한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추가해야 한다. 드리블을 하고 상대를 따돌릴 수는 있지만, 최종적으로 결과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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