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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지혜는 남편과 두 딸 태리, 엘리와 함께 추모공원으로 향했다. 이지혜는 "원래 성묘를 갔었어야 했는데 제가 스케줄이 바빠서 못갔다.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오늘 성묘를 갈 예정이다. 태리와 본인의 뿌리, 조상, 죽음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 한다. 우리 태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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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지혜는 첫째 딸 태리에게 "엄마 아빠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거냐. 죽으면 어디로 가겠느냐. 여기에 묻히는거다. 땅에 묻히면 엄마를 볼 수 없게 된다. 그게 죽음이라는 거다. 사람은 다 언젠가 죽는다"라고 죽음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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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를 하며 이지혜는 태리에게 "엄마 아빠도 죽으면 여기에 묻힐 꺼다. 그러면 태리도 여기에 와서 성묘를 해라. 죽음이 꼭 슬픈 것만은 아니다. 살아있는 동안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요즘에 아이들과 오래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원래 오래 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 금쪽같은 아이들을 보면서 행복하다보니 바뀌게 됐다"고 가족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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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