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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 지 1년 반이 됐다는 '찬혁의 아트하우스'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찬혁이 좋아하는 총집합소다. 그는 "제가 들어와서 싹 다 바꿨다. 바닥부터 공사를 하고 들어왔다"면서 "독립하게 되면서 급속도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엄청나게 생겼다. 거의 최대 관심사 수준이다. 따뜻한 느낌을 좋아한다. 저는 오래된 느낌 빈티지 가구들도 많이 들어와 잇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모여있는 총 집합소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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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 개성 가득한 아이템들로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는 이찬혁의 옷방은 화려한 색감과 선글라스, 향수 등으로 가득했다. 신중히 외출복을 고르는 이찬혁의 모습에 "화가 난건 아니잖아"라고 물었고, 이찬혁은 "기분 너무 좋았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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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니저이자 가장 좋아하는 형과 함께 '힙지로(힙+을지로)' 나들이에 나섰다. 이찬혁이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집 말고 옷장이 더 있다. 제2의 실외 옷장"이라는 단골 빈티지 옷 가게다. 옷을 입을 때 망설임 따위 없는 이찬혁은 다양한 자켓들을 소화해냈다. 특히 이찬혁은 자신의 패션 점수를 묻는 제작진에 "만 점. 완벽한데요?"라며 자기애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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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은 개인 사무실에서 그림도 그리고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는가 하면, "공간에 맞는 향을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조향사를 아지트로 초대해 저녁 미팅을 가졌다.
늘 누군가와 함께 어울리고 교감하는 이찬혁은 14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 왔다. "이 집에서 혼자 있는게 힘들다"는 이찬혁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는 한 사람일 거 같다. 저랑 평생 함께 할 사람.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게 목표다. 제 유일한 꿈인 거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찬혁은 홀로 창가에 앉아 차를 마시며 외로움을 느끼다 적막함을 깨는 음악으로 기분을 달랬다. 이어 그는 혼자 사는 삶에 대해 "같이 사는 삶. 혼자 살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저에게 제 주변 사람은 모험인거 같다. 내가 그 인생을 살아보지 못해서 그 모험을 듣는 것 만으로도 모험이다. 다양한 사람을 접하고 대화할 줄 알아야 미래의 상대, 자녀와도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능한 빨리 가정을 갖고 싶다"라며 미래를 위한 준비 임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