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용준이 SG워너비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용준은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 일명 소몰이 창법으로 2000년대 중후반을 휩쓸었다. '타임리스' '죄와 벌' '살다가' 등 SG워너비만의 음악 스타일이 크게 히트한 이후 수많은 아류 그룹이 생겨났을 정도로 존재감은 막강했다. 이들은 2018년 발표한 '만나자' 이후 3년 여간 공백기를 갖기도 했지만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회자된 것을 계기로 '두 유 리멤버' '넌 좋은 사람' 등을 발표하며 여전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그만큼 멤버들도 김용준의 솔로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셋이 하다가 혼자 하니까 허전한 느낌도 들고 부담도 됐다. SG워너비는 여럿이 화음도 쌓고, 애드리브도 넣고, 이런 매력이 있다면, 솔로 곡은 오직 김용준이라는 사람의 목소리를 부각시키고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열심히 했다. 멤버들도 그냥 열심히 하라고 하더라. 사실 멤버들끼리 서로 많이 믿는다. 워낙 서로를 잘 알고 잘 할 것을 알기 때문에. 얼마전에도 만나서 밥을 먹었는데, 제가 '어떻게 널 잊어'를 살짝 들려줬다. '좋다. 잘 하겠지' 라는 반응이었다."
멤버 김진호는 23일 1년간 교제해 온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김용준 또한 이석훈과 함께 사회를 맡아 의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아마 이석훈과 함께 사회를 보게 될 것 같다. 결혼 선물은 뭘 가지고 싶냐고 물었는데 계속 대답을 하지 않아서 그냥 축의금을 내야 할지 뭔가를 사줘야 할지 고민이다. 필요한 것을 사주고 싶은데 이석훈과 고민해보야 할 것 같다. 만나서 물어봐도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않아서 더 고민이다."
SG워너비 활동과 별개로 김용준은 특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와 듀엣곡을 발매하기도 했고, 개인 유튜브 채널도 시작했다. '스타 탄생'에서는 발라드가 아닌 트로트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내가 남자 가수와 듀엣을 한 것이 김성규가 거의 처음이라 신기했다. 성규도 음색이 워낙 뚜렷하기 때문에 재미있었고, 처음에는 우리가 합이 맞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렸다. 유튜브는 내가 대식가가 아니라 미식가이기 때문에 '먹잘알' 느낌으로 열심히 하겠다. 요즘 성시경처럼 음식을 잘 먹고 음식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음식을 잘 아는 분들과 컬래버하면 잘 할수있지 않을까 싶다. '스타 탄생'은 이벤트성 프로그램이고 '부캐'가 주제인 프로그램이라 어떤 장르를 해볼까 고민하다가 트로트를 해보자고 생각했다. 너무너무 좋았다. 분장을 더 티가 안 나게 했어야 하는데, 모든 분들이 알아보시더라. 너무 김빠지게 빨리 아신 것 같기도 했는데 이후 방송 모니터해보니 모르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은 것 같았다."
김용준은 14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문득'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어떻게 널 잊어'는 리스너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2000년대 초반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다.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과 따뜻한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김용준 특유의 미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조영수, 가수 케이시와 더불어 김용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이별 후의 후회를 생생하게 녹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더블에이치티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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