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곤살로 이과인(인터 마이애미)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필 네빌 감독이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뉴욕 시티와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를 치렀다.
1987년생 이과인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축구 선수 출신 아버지 호르헤 이과인의 뒤를 이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2005년 리베르 플라테에서 데뷔한 이후 프로 통산 700경기 넘게 출전해 333골을 넣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세 차례씩 우승을 경험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그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75경기에 출전해 31골을 기록했다.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등 세 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그는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뒤로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날 경기는 그의 현역 마지막 무대였다. 경기 뒤 이과인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이과인이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눈물을 흘렸다. 비록 그는 마지막 경기에서 0대3으로 패했다. 하지만 이과인은 자랑스럽게 자신의 축구 경력을 돌아볼 수 있다'고 했다.
이과인은 "직업으로서 가장 사랑했던 일이 끝났다. 내 인생의 절반, 내 경력, 17년이었다. 매우 행복하게 떠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트로피와 상관없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뛰었던 모든 팀들이 가장 큰 기억"이라고 말하며 안녕을 고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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