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월수익 700만원을 올리는 고딩엄빠의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삼남매를 키우는 김수연 이연호 부부가 출연했다.
김수연은 고3 재학 당시 친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다. 그런데 소개팅 장소는 룸이었고, 소개팅남은 검은 흑심을 드러냈다. 김수연은 소개팅남이 전화를 받는 사이 남사친이었던 이연호에게 도와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김수연보다 한 살 많은 이연호는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 두고 치킨 배달을 하고 있었지만, 한달음에 달려와 김수연을 구해줬다. 이 일을 계기로 호감을 느낀 김수연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가 됐고 임신을 해 부모님의 반대에도 부부가 됐다.
이제는 결혼한지 3년이 됐고 삼남매의 부모가 됐지만 두 사람은 아직도 뜨겁게 사랑하고 있었다. 김수연은 남편을 '벌교 박보검'이라 소개했고, 이연호는 아직도 아내가 좋다며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다섯 식구는 넓고 깔끔한 32평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연호는 "원룸에서 시작해 16평에서 32평으로 이사왔다. 부모님 도움 없이 아내와 고생해 어든 집이라 뿌듯하다. 유통과 배달업을 병행하며 월 700만원을 번다. 명절 외에는 거의 쉬지 않고 일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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