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최근 '카타르 소유의 PSG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후원하는 뉴캐슬 유나티이드,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출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일부에서는 비판이 나왔다. 클롭 감독의 이같은 발언이 '외국인 혐오' 내지는 '외국인 차별'이 담겨져 있다고 했다.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의견을 얘기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간접비판했다.
그러자, 클롭 감독은 즉각 대응했다.
클롭 감독은 '만약 내가 그랬다면(그런 의도의 발언이었다면) 나 자신을 싫어할 것이다'라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쟁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거기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답이었다'고 했다.
클롭 감독의 의도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힘겨운 경쟁에서 자금력의 차이가 있고, 거기에 따른 스쿼드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 차별 혹은 혐오에 대한 의미는 당연히 전혀 아니다.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놀랍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국 BBC는 19일(한국시각)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맨시티에 대한 자신의 발언이 외국인 혐오가 아니라고 강조했다'며 '리버풀이 맨시티를 1대0으로 이긴 뒤 맨시티는 재정적으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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