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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했다. 랄프 랑닉을 잔여 시즌만 지휘하는 조건부 단기 감독으로 앉힌 채 차기 사령탑을 일찌감치 물색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생제르맹 감독과 에릭 텐하흐 당시 아약스 감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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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토트넘 감독인 콘테도 후보군에 포함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 검토 과정에서 맨유는 콘테에게 결격 사유가 4개나 된다고 분석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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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콘테는 하나부터 열까지 확인하는 스타일로 알려졌다. 미러는 '콘테는 세밀하고 정확한 지시 이행을 원한다. 6가지를 지시하면 즉시 6가지를 보고 싶어한다. 맨유는 이 방식이 그들과 맞을지 확신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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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는 경력 동안 한 클럽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지만 3년 넘게 지도한 클럽이 없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처럼 장기 집권할 사령탑을 원했다.
콘테는 결국 토트넘으로 갔다. 올 시즌 10라운드까지 7승 2무 1패 승점 23점으로 3위다. 22득점에 10실점이다. 콘테의 수비적인 전술이 싫다던 맨유는 9라운드까지 13골을 넣고 15골을 먹었다. 5승 1무 3패 승점 16점으로 5위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