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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1차전 타선 침묵 속에 아쉽게 패했지만 곧바로 활발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김하성은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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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맞선 2회초, 필라델피아 선두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닉 카스테야노스가 우전안타를 쳐 주자를 쌓았다. 무사 1, 2루에서 알렉 보흠이 우전 적시타를 뽑아 하퍼가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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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2회말 바로 반격해 긴장감을 유지했다. 브랜든 드루리와 조쉬 벨이 백투백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오히려 샌디에이고가 추격하고 필라델피아가 쫓기는 흐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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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그리샴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라났다. 오스틴 놀라가 우중간에 안타를 쳤다. 스타트가 빨랐던 김하성은 엄청난 질주를 펼쳐 2루를 돌고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다. 샌디에이고가 1점 차이로 바짝 붙었다.
1사 만루에서 드루리가 2타점 적시타, 벨이 1타점 적시타를 연속해서 터뜨렸다.
7-4로 앞선 7회말에는 마차도가 앞선 타석 삼진을 만회하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필라델피아는 8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9회초에는 철벽 마무리 조쉬 헤이더가 올라와 승리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5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지만 6회부터 가동된 불펜이 1점도 주지 않았다. 닉 마르티네즈가 6, 7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장면이 결정적이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