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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 지난해 LG의 포스트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오지환(32)과 박해민(32)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오지환은 부상으로 준플레이오프 명단에서 제외됐고 박해민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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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를 책임지는 사령관의 부재는 컸다. 선발 유격수로 나온 구본혁(25)이 실책을 기록하지 않았지만, 오지환이 있는 것과는 안정감에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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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홈런 25개와 도루 20개를 기록하며 20홈런-20도루 대기록을 세웠다. 리그에서 가장 큰 구장인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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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민은 LG의 기대에 부응했다.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보여주던 호수비를 잠실구장에서도 선보이며 외야를 휘저었다.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 제 몫을 했다.
오지환과 박해민을 보유한 LG는 공격과 수비 모두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아쉬움을 날려버리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릴 수 있을까.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