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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완은 강한 현역 연장 의지를 보였다. 키움에 입단 테스트를 봤고, 올 시즌 새로운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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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서 김준완은 만점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1차전에서 멀티히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3차전에는 2안타 4타점으로 해결사 역할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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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을 1할대로 마친 그는 오히려 긍정적인 마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임할 수 있었다. 김준완은 "정규시즌 때 많이 좋지 않았는데, 가을야구에서 좋을 거라는 희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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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에는 끈질긴 승부로 꾸준하게 출루를 만들어내는 '베테랑' 이용규가 있다. 김준완에게는 든든한 '멘토'와 같다. 김준완은 "가끔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물어보곤 한다. (이)용규 형은 '하고 싶대로 하라. 그게 맞는 것'이라고 해주셨다"라며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는 말을 해주신다. 의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1년 사이에 확 달라진 존재감. 김준완은 "경기에 많이 나가니 그런 거 같다"고 웃으며 "내가 전광판을 안 보면 1할 타자인 걸 모르게 해준다. '잘하고 있다'는 말을 많이 해줘서 나 또한 긍정적으로 바뀌는 거 같다. 이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거 같다"고 고마워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