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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콘테 감독은 현실 인식은 뼈아팠다. 그는 맨유전 후 "우리는 솔직해야 한다. 맨유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승점 3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 그들은 경기를 아주 잘 시작했고,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며 "반면 우리는 단순한 실수가 많아 정말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러나 이런 경기가 이번 시즌 처음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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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기적적으로 팀의 '빅4'를 이끌었다. 그는 "종종 우리가 우승 후보라는 말을 듣는다. 9위에 있었던 팀이 10~11개월 만에 우승 후보가 될 수 없다. 더구나 지난해 우승팀보다 승점 20점이나 적었다. 우리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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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런 종류의 경기에서는 큰 실수가 없어야 하고, 집중력도 높아야 한다. 또 전쟁을 치른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죽거나, 상대가 죽는 식"이라며 "우리가 이같은 준비가 안됐다. 물론 우리는 오늘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