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7전4선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시리즈를 통과한 건 185번 중 119번으로 확률이 64.3%에 이른다.
Advertisement
지난 1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4이닝 동안 10안타 6실점의 뭇매를 맞았던 벌랜더는 일주일 휴식 후 나선 이날 정규시즌 모습을 그대로 되찾았다. 103개의 공을 던진 벌랜더의 직구 구속은 최고 98.5마일, 평균 95.5마일을 때렸다. 안정적인 변화구 제구와 다양한 볼배합으로 헛스윙을 17번이나 유도했다.
Advertisement
벌랜더는 초반 흔들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3회까지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 1볼넷으로 1실점했다. 그러나 3회 1사 2,3루 위기에서 조시 도날드슨과 맷 카펜터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페이스를 찾은 뒤 4~6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양키스 타선을 압도했다.
Advertisement
양팀 공격은 비교적 단조로웠다. 1회초 2사 1,2루 기회를 놓친 양키스는 2회 1사후 베이더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베이더는 벌랜더의 86마일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1회말 1사 1,2루 찬스를 무산시킨 휴스턴은 2회 2사 1루서 마틴 말도나도가 우월 2루타를 날려 채스 맥코믹을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62홈런의 주인공 양키스 애런 저지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양키스 타선은 삼진 17개를 당했다. 양키스 선발 제임슨 테이욘은 4⅓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5회 1사후 페냐에게 2루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ALCS 2차전은 21일 오전 8시37분 같은 장소에 열리며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 휴스턴은 프람버 발데스가 선발로 나선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