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승리의 파랑새' 오현규가 A대표팀 첫 발탁 소감을 전했다.
오현규는 21일 오전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카타르월드컵 전 마지막 A매치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간절히 바라던 태극마크의 꿈을 처음으로 이뤘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소속팀 수원 삼성이 벼랑끝 강등전쟁 중이다. 22일 K리그1 최종전에서 승강 플레이오프의 명운이 갈린다. 10위 수원은 김천을 상대로 무조건 승리한 후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오현규는 수원 삼성을 통해 첫 A대표팀 발탁 소감을 전했다. "아침에 기사를 보니 내 이름이 올라와 있어서, K리그 베스트11 선정됐나 했더니 대표팀 발탁됐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항상 꿈꿨던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이다. 대표팀에 오른만큼 카타르에 갈 수 있도록 내 능력을 입증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팀플레이어답게 최종전 필승 각오도 잊지 않았다. "대표가 된 것이 기쁘지만 우선 내일 경기 승리에만 집중하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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