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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다양한 구인 사연들로 최종 선발된 일감을 수행하는 '놀뭐 인력' 사무실을 마주하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미주는 "그래서 보건증 같은 걸 가져갔구나"라고 말했고, 하하는 "오늘 나들이 가는 줄 알았다"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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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이 준비된 차량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 달 전 운전면허를 취득한 미주는 손을 들며 운전석으로 향했다. 조수석에 앉은 정준하는 호들갑을 떨며 "일하러 가는데 이렇게 스릴 있게 가도 되는 거야?"라고 불안감을 표출했고, 이미주는 "나도 눈이 있다고요"라고 응수했다. 미주가 차선을 변경해야하는 상황이 되자, 정준하와 유재석은 끊임없이 말을 내뱉었고, 차선 변경에 성공하자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렇게 운전을 해주니까 프로그램 긴장감이 팽팽하다"라고 미주의 초보운전 차를 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 와중에 이미주는 행운의 분뇨차를 보고 "우리 천국 가려나 봐"라고 말해 오빠들을 식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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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은 홀로 작은 빵집에 방문했다. 신봉선은 '커피 좀 같이 뽑아주세요'라는 사장님의 도움 요청을 받았고, "저 진짜 일 잘한다. 오늘 제가 와서 여기 일당백 해놓고 가겠다"라고 의지를 표출했다. 신봉선은 "신 전무님에게 안부 좀 전해달라"라는 손님의 멘트에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등 훌륭한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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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 유재석은 항아리를 닦으며 연습에 나섰고, 이 모습을 본 정준하는 "아직 시작 안 했어"라며 "뭘 닦는 걸 연습을 해"라고 타박했다. 이미주도 유재석을 향해 "(항아리) 광나겠어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감독의 즉석 연출로 유재석에게 대사가 주어졌고, 유재석은 "카메라가 앞에 있으니 긴장된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리허설이 끝나고 촬영이 시작되자, 유재석은 임수향의 얼굴을 보자마자 웃음을 참지 못해 NG를 냈고, 미주, 정준하의 질책을 받았다. 유재석은 과도하게 긴장한 탓에 타이트샷에서 연속해 NG를 냈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OK 사인을 받으며 보조출연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5.9%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 역시 4.0%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드라마 보조출연에 투입된 유재석이 배우 임수향과 대사, 동선을 맞추는 장면. 긴장감에 항아리를 연신 닦는 유재석의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