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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궁 밖을 벗어나 낯선 무리와 함께 어딘가를 살피는 성남대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함께 있는 무리들이 모두 복면을 착용한 것으로 보아 쉬이 접근할 수 없는 곳임을 예상케 한다. 땅굴과 같은 지하 통로에서 기어 나오는 행동도 포착, 경계를 늦추지 않고 주위를 살피는 성남대군의 자태가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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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치료 중인 토지 선생 곁에서 잔심부름을 하는 성남대군의 모습은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궁을 빠져나와 통제구역인 움막촌에 들어선 것도 모자라 토지 선생을 보조하게 된 이유는 물론 어떻게 아는 사이일지 물음표를 샘솟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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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성남대군은 온실 속에 화초처럼 애지중지 귀하게 자라온 다른 왕자들과 달리 민초들의 삶을 보고 자라 세상 물정에 밝은 편이다. 그런 그가 서촌에 다시 발을 들이고 있어 그 사연이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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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