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신입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27)가 해리 케인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프랑스 출신의 랑글레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됐다. 스리백의 왼쪽인 그는 벤 데이비스와 역할을 번갈아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3경기를 소화했다.
랑글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의 '데일리메일'을 통해 "한 팀애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것은 그 클럽의 일원이 된 것을 의미한다. 결국 그 얼굴은 팀의 간판이 된다. 나에게 메시는 항상 바르셀로나 선수"라고 말문을 열었다.
리오넬 메시는 현재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의 유산이다. 스페인 세비야를 거쳐 2018년 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튼 랑글레는 메시와도 함께 생활을 했다.
그는 "케인도 마찬가지다. 케인이 다른 나라나 클럽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다. 토트넘은 빅클럽이고, 케인은 간판이며, 토트넘의 일부다. 특히 케인은 동료들에게는 놀랄 정도로 모범이 되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랑글레는 또 메시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와 함께했다. 메시는 매일 향상되도록 돕는다.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그와 함께 뛰었고 세비야에서 그를 상대로 경기를 했다다. 그와 함께하는 것이 더 좋다"고 웃었다.
토트넘 임대 뒷이야기도 소개했다. 안토니오 콘체 감독이 30분간 자신을 설득했다고 한다.
랑글레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콘테 감독은 내가 여기에 오면 리그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기량이 발전하는 것은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랑글레 임대 계약의 경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지 않다. 랑글레는 "옵션이 없지만 우리는 이제 10월에 있다. 시즌의 시작이고 기다려야 한다. 모든 것이 괜찮다면 협상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24일 0시30분 안방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랑글레의 출격도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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