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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가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는 듯 했다. 0-3으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 9번 미야모토 다케시가 중견수 쪽 2루타를 때렸다. 1번 시오미 야스타카가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 이어 대타 우치야마 소마가 좌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3-3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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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양팀이 계속해서 주자를 내고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야쿠르트는 야쿠르트는 투수 8명, 오릭스는 7명을 투입했다. 총 15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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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타자로 나선 오릭스 선발투수 야마사키는 3회초 1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야쿠르트 선발 사이 스니드가 던진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타구는 전진 수비를 하던 1,2루수 사이를 지나 우익수 방향으로 갔다. 0-0 균형을 깼다. 야마사키는 무네 유마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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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지바 롯데 마린즈전 이후 33일 만에 등판한 야마사키는 4회까지 4안타 무실점 호투를 하고 마운드를 넘겼다.
오릭스는 8회까지 리드하고도 마지막까지 지키지 못했다. 원정 1~2차전을 1무1패로 마쳤다. 한편, 야쿠르트의 '22세 거포' 무라카미는 홈런과 타점없이 6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