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축구 경기 중 역대급 패싸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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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웨일스 하부리그 릴1879와 뱅고어1876의 경기 도중 벌어졌다. 릴과 뱅고어는 과거 북웨일스의 아르달 노스 웨스트에서 알아주는 더비 라이벌이 었는데, 23일(한국시각) 새롭게 팀 형태를 꾸린 후 첫 만남을 가졌다.
경기는 치열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28분.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릴이 코너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뱅고어 선수가 플레이를 지연시켰다. 이때 릴 선수가 뱅고어의 록의 볼을 공격적으로 뺏었고, 뱅고어 선수들은 팀 동료들을 방어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설전이 이어졌고, 몸싸움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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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은 몸싸움을 펼친 클라크와 존스를 퇴장시켰다. 클라크는 계속해서 존스를 조롱했고, 참지 못한 존스는 클라크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결국 불이 붙었다. 양 팀 선수들은 뒤엉켜 주먹을 교환했다. 축구가 아닌 패싸움이 되어 버렸다. 결국 주심은 양 팀 선수들 7명을 퇴장시키고 나서야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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