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전반에만 두 건(?) 했다.
요리스는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두 차례 안일한 플레이로 연속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요리스는 0-0 팽팽하던 전반 31분, 상대의 수비 뒷공간 패스를 커팅하기 위해 골문을 비우고 달려나왔다. 상대 공격수인 칼럼 윌슨보다 먼저 공을 건드릴 수 있는 위치였다. 클리어링 또는 주변의 동료에게 연결할 시간적 여유도 있어 보였다. 하지만 요리스는 이도저도 아닌 볼터치 후 윌슨과 부딪히며 넘어졌다. 공을 잡은 윌슨은 빈 골문을 향해 골을 넣었다. 요리스는 항의를 했고, VAR까지 작동됐지만, 그대로 득점으로 인정됐다.
요리스는 9분 뒤인 40분, 빌드업 과정에서 토트넘 진영 좌측면에 있는 라이언 세세뇽 쪽을 바라보며 패스를 찔렀다. 하지만 부정확한 패스는 상대에게 쉽게 차단당했다. 곧바로 공격 기회를 잡은 뉴캐슬의 미겔 알미론은 빠르게 문전 침투 후 요리스를 피해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12개의 슛으로 득점하지 못한 채 전반을 끝마쳤다. 반면 뉴캐슬은 요리스의 안일한 플레이 덕에 5개의 슛으로 2골을 넣으며 적지에서 기분좋게 앞서나가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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