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멤버가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자신을 오메가엑스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오메가엑스가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 지은 당일 소속사 대표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얘들아, 우리 밖에서 시킨 거 우버 기다리고 있는데 애들 회사 대표님이 애들 때리는 거 봤어. 진짜로 손이 너무 떨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애들이 눈앞에서 맞고 있는데 아무것도 못해"라는 글과 함께 녹취를 올렸다.
해당 녹취에는 한 여성이 "니네 나 이렇게 힘들 때 나 케어했어?" "하지마? 니가 뭔데"라고 소리친다. 이에 그룹 멤버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또 다른 멤버)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에요"라고 호소했고, 이후 누군가 넘어진 듯한 소리가 나자 이 여성은 "야 일어나"라고 화를 낸다.
이러한 녹취 파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해외 공항에서 소속사 관계자가 멤버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외국인 팬의 목격담도 나오고 있어 진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6월 데뷔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소속 11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LA를 마지막으로 해외 투어를 마무리 지었다. 이들은 남미 투어를 거쳐 지난 4일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11개 도시를 오가며 공연을 펼쳤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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