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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김연아는 다음날인 23일, 이를 의식한 듯 개인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김연아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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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본식 드레스는 손예진도 입었던 브랜드.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사브의 2023 봄 컬렉션 제품으로 맞춤형 드레스의 경우 약 8000만 원, 컬렉션으로 출시된 웨딩드레스의 경우 약 1000만 원~2700만 원 정도의 가격대로 알려져있다. 23년 봄 제품인만큼 한국에 수입되자마자, '언베일링' 자체를 김연아가 최초로 해본 것이다. 웨딩링은 김연아가 앰버서더로 있는 D사 제품으로, 네티즌들은 가격대가 2800만원대라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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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른 사진엔 키스 타임에서 긴장한 신랑 고우림의 거센 콧바람에 놀라는 김연아의 모습이 담기는 등, 여러모로 극도의 신비주의로 팬들을 소외시키는 결혼식이 아닌,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결혼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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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회는 방송인 신동엽이 맡았다.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불렀는데, 포레스텔라는 'In Un´altra Vita'(인 운알트라 비타)를 선곡해 열창, 특히 고우림도 함께 축가에 합류했다. 아무래도 이 곡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뤄졌던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불렀던 노래라 더욱 의미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