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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기'다. 2015년 7월부터 2019년 7월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손흥민과 '진한 우정'을 나눴다.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올해 1월 EPL로 돌아왔다. 뉴캐슬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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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는 당시 엔트리에서 제외됐지만 '친정팀'을 방문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드레싱룸으로 향하는 '터널'에서 트리피어와 만나 자신의 유니폼을 건넨 후 진한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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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선 트리피어가 미소지었다. 뉴캐슬이 2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뼈아팠다. 맨유전에 이은 EPL 2연패에다 안방에서의 눈물이었다. 트리피어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고개를 숙인채 낙담하고 있던 손흥민에게 다가가 말없이 포옹하며 위로했다.
비록 그라운드는 전장이지만, 손흥민과 트리피어의 우정은 아름다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