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이지혜가 화목한 가족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이지혜는 "우리 태리 이제 데리고 다닐만하네. 자주는 힘들지만 울지 않고 떼쓰지 않고 호기심도 많아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남편, 두 딸과 함께 야외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특히 문재완이 몰라보게 홀쭉해진 얼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이어 이지혜는 "태리에게 또 한 번 반하고, 살 빠진 우리 남편에게 또 한 번 반하고, 밖에 나가도 한번 칭얼대지 않은 우리 막내 엘리에게 또 한번 반한 하루였어요. 행복한 주말. 그래도 힘든 건 힘든 거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적인 모습을 공유한 바 있다.
사진 출처=이지혜 개인 계정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