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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성기는 결혼 10주년을 맞아 계획한 데이트 일정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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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두 사람은 영화를 포기한 후 쇼핑몰로 이동했다. 홍성기는 한숨을 내쉬며 이현이를 따라 옷가게로 들어갔다. 이현이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홍성기에게 옷을 한 벌 사주겠다고 나섰다. 홍성기는 옷이 있다며 옷을 살 필요가 없다고 끝까지 옷을 고르지 않았다. 이현이는 "시간이 붕 뜨니까 옷을 사줘서 입막음하려는 건데 절대 옷을 안 고르는 거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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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는 두 사람의 결혼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샴페인과 김밥부터 각종 한식을 푸짐하게 차려놓고 있었다. 이현이는 "아침에 서운했던 걸 언니가 풀어준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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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민희는 "오늘 결혼기념일이라고 너를 위해 큰 선물을 준비를 했단다"라며 홍성기가 준비한 케이크를 들고 왔다. 이현이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다. 이현이는 "아 짜증 나 웬일이야"라며 눈물을 닦았다.
홍성기는 이현이에 "10년 동안 미워했던 마음을 담아 부수면 돼"라고 전했다. 한민희는 "어머 안에 다이아몬드 있는 거 아니야"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홍성기는 "더 소중한 게 들어있다"며 당황했다. 이현이는 케이크 안을 들여다보다가, 가족사진이 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라며 오열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